홀트아동복지회(이사장 김정오)와 한국스파이렉스사코(대표이사 김창용)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학교육지원사업 사회공헌에 나선다.
양사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여, 2023년부터 3년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총 1억 2천만 원의 교육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홀트아동복지회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등록금, 전공서적 등 교육비를 비롯하여 생활비, 기숙사비, 자격증 취득, 면접비 등 학업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한국스파이렉스사코 김창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3년간 교육기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정오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대학교육지원사업을 후원해주어 감사하다. 이 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스파이렉스사코는 영국 첼튼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산업 분야의 스팀 및 산업용 유체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사적인 지속가능 전략 ‘ONE PLANET’을 추진하면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실행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기금으로 한국에서는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자립준비청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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