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확산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방문, 간담회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날 오전 경희대 제2기숙사 학생식당을 직접 찾아, 한균태 경희대 총장과 김우식 부총장, 부총학생회장 등 학생 대표단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우리 공사의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GH는 지난 4월 경기미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총 2억 2000만 원 규모의 사업 지원을 결정하는 한편, 수도권 내 11개 대학 대상으로 대학별 2000만원 상당의 경기미 혹은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GH는 수도권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GH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아침밥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한 대학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