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으로 등극했던 배우 서강준이 육군 현역 제대한다.
22일 준수한 외모와 훌륭한 연기 실력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 서강준이 전역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1년 11월 23일 입대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 말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중 1위로 선발되어 사단장 표창을 받아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자대 배치 이후에도 성실한 군 복무 생활을 이어 나갔다.
관련기사
배우 서강준은 지난 2013년 9월 2일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이후 연기 생활을 지속했다. 그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굿닥터'(2013)에 단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앙큼한 돌싱녀'(2014), '가족끼리 왜이래'(2014)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작으로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2020)이 있으며 그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로 등극한 가장 큰 작품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2016)이었다. 극중 서브 남주인공 백인호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군 복무를 마친 배우 서강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