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자원봉사 성장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기적이고 개인 활동 중심으로 이뤄지는 최근 자원봉사활동 트랜드를 적극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해피아트테라피 열린특강 △학부모 문해력 열린특강 △원목 도마 제작 △원목 공간박스 제작 나눔 봉사활동 △재생지 컵홀더 업사이클링 나눔 봉사활동 등 5개로 구성됐다. 원목도마 등 교육 중 만든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학교는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다.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재료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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