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열린 제20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통일부장관상 등 3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이 대회는 음식문화와 테이블 산업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영산대 서양조리전공은 동아리 ‘에스코피에’ ‘아트 디 셰프’가 참가해 통일부장관상(단체전시), 서울시장상(단체라이브), 금상(단체라이브)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전상경 서양조리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기획단계에서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스스로 구상했을 뿐 아니라 긴장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해 대견하다”고 말했다.
영산대 서양조리전공은 국내외 조리전문업체, 대학과 연계한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요리 분야의 글로벌 조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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