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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장실 문화 콘퍼런스 + 세계화장실협회 총회 = 수원시

국제 화장실 문화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 제공 = 수원시




‘명품 화장실의 원조’ 수원시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와 제6차 세계화장실협회(WTA) 총회가 열린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WTA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를 열고, 23일 오후 3시에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WTA와 수원시,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는 이재준 수원시장 환영사, ‘SDG6 물과 위생’을 주제로 하는 유기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행정안전부 신일철 생활공간정책과장) ▲지방자치단체 화장실 정책(경기도 수자원본부 김태수 수질총량과장) ▲건강 상태 자동점검 하는 ‘스마트 화장실’(박승민 스탠퍼드 의대 박사) ▲대한민국 화장실 트렌드(인터바스 박현순 회장) ▲똥본위 화폐 fSM과 사이언스 윌든(UNIST 조재원 교수) ▲개도국 보건위생과 화장실(한국농어촌공사 환경지질부 부장 손주형 박사) ▲CLTS Case StudyCLTS Case Study : 주민주도형 종합위생사업

(굿네이버스 국제보건팀 이초란 대리) ▲Dry ToiletDry Toilet : 물없이 작동하는 화장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쉐르빈 하세미 선임연구원) ▲빗물 접수 및 중수도(해성엔지니어링 박명균 부사장) 등이다.

WTA는 2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오후 3시에는 제6차 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서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WTA는 ‘미스터 토일렛’으로 불릴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고(故)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기)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심 전 시장은 2006년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을 처음으로 제안했고, 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WTA 창립총회가 열렸다.

깨끗한 화장실을 통해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자는 공통 목표를 내건 WTA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세계화장실 리더스 포럼’, ‘세계 화장실문화 유스 포럼’을 개최하고, 전 세계 기초위생시설 실태조사·지속가능 화장실 모델 개발 등 연구조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세계화장실 기술표준을 제정하고, UN·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내외 국제기구·민간기구와 협력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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