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내 B.Startup Campus에서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 진단평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아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산학연 공유·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것으로, 부산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글로벌 대기업 SCM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산업 동향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지며 모든 강좌는 무료다.
ESG경영(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구체적으로 정의해 투자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으로 향후 글로벌 투자유치나 대기업의 공급망진출에 필수적인 지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진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ESG경영 진단평가 교육을 통해 대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게도 선제적인 인식전환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평가지표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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