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가진 공급기업과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 후 서로 연결해 공급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요기업의 업무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 사 안팎의 수요기업에 서비스 제공(기업당 최대 200만 원 지원)을 목표로, 8일부터 29일까지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산 소재 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원격(재택)근무 협업 솔루션, 화상회의 솔루션,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공급기업 11개 사를 발굴하고 95개 수요기업에 원격?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참여기업 모두 비용 절감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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