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2023 서울장미축제’ 개최를 앞두고 최종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중랑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분야별 추진사항,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미비점 보완도 이뤄졌다.
이번 축제는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4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기간 5.45㎞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이 조성된다. 묵동교부터 겸재교까지 이어지는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 200여 종의 형형색색 장미를 만날 수 있다. 또 축제를 방문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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