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은 지난해 12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다시 반등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 12월 63.6에서 올해 1월 66.5, 2월 67로 상승했으며, 이달 70.7로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도 매매수급동향도 오름세다. 경기도 매매수급동향은 지난해 12월 66.3에서 지난 3월 75.7까지 14.18% 증가했다. 특히 경부권 매수심리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경부 1권(과천, 안양, 성남, 군포, 의왕)의 지난 3월 매매수급동향지수는 77.3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7.3% 상승했다. 경부 2권(안성, 용인, 수원)은 지난 12월 대비 13.91% 상승한 78.6을 기록했다.
경기 경부권은 매수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매매가격 하락세도 줄어들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부 1권역 의왕시의 지난달 매매가격지수는 86.3으로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매수심리가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매가격지수가 -3.17%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줄어든 셈이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경기도 경부권 내 공급된 기분양 단지들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 경부권은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 및 주요 도시들과 탁월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 교통 호재도 겹치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여전히 높은 금리와 분양가 상승 기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수도권 기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는 것도 주요 요인이다. 지난달부터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면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투자 수요도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 자이 SK VIEW(뷰)의 잔여가구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9B㎡와 74A㎡, 74B㎡, 74C㎡ 등의 타입이 계약 완료됐고, 현재 나머지 주택형을 분양 중이다.
인덕원 자이 SK VIEW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시장이 가장 좋지 않았던 시기에 분양에 나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서울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워낙 입지가 좋다 보니 중소형 타입은 거의 완판됐으며, 소형과 대형 타입 미계약 분도 빠르게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지난 3월 14일 국가철도공단이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의 연내 착공을 공식화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학원가로 평가받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에는 경기도 최초 통합형미래학교가 계획돼 있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외·내관 디자인 측면에서는 인근 단지 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녀) 등이 조성된다. 또한 전 가구에 취미용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에 마련돼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번호를 통해 전문 분양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