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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달의 임업인’, 전북 무주 김웅 대표

귀산촌 13년차, 모든 임산물이 약초라는 생각으로 건강 먹거리 생산

산림청이 선정한 5월 ‘이달의 임업인’ _피그말리온허브 김웅 대표.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023년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무주에서 고사리 등 다양한 청정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김웅 피그말리온허브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13년전 청정지역 무주로 귀산촌한 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의 미래와 가치를 확신하고 귀촌을 결심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터득한 친환경?유기농 재배법으로 임산물을 재배해 현재 생산중인 대부분의 임산물에 대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고사리, 취나물, 산마늘, 표고버섯, 밤 등 5개 품목은 케이-포레스트푸드(K-FOREST FOOD) 사용승인을 받아 다른 임산물과 차별화해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귀산촌 예정자들의 따뜻한 상담자(멘토)로도 열심히 활동중이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임업인을 넘어 대한민국의 청정임산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귀산촌한 초보 임업인들에게 진입-정착-성장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돈이 되는 임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마련과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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