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시·군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에 따라서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양시, 가평군, 의정부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9000만 원씩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선정된 사업 계획을 보완해 도민이 안전하게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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