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경제·사회·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시행기관을 4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ODA사업은 도내 민간단체들이 기획자이자 실행자로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국제교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연구기관이며, 참여자격은 최근 5년 중에 2년의 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대상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비종교적, 비영리적, 비정치적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정부정책및 도정 과제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원조를 받는 나라 중심의 환경여건을 고려한 창의적 사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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