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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사업장 19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불법행위를 한 19곳을 적발했다. 공사장에서 세륜 및 측면살수를 하지 않고 나오는 수송차량./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3개월간 대기배출사업장과 대형 건설공사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주물 제조사업장과 공사장 등 19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3곳,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곳, 야적물질 방진덮개 및 세륜시설 미설치 6곳, 야적물질 상차 및 하차시 살수 미실시 4곳, 수송차량 세륜 및 측면살수 미실시 4곳, 벽체연마작업 중 방진막 미설치 1곳이다.



특히 한 공장은 부산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음에도 자동식 세륜시설이 고장 난 상태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덤프트럭이 사업장 밖으로 폐토사를 운반하도록 해 적발됐다.

B 공사장의 경우는 벽체연마작업을 하면서 방진막 등을 설치하지 않고 그대로 작업함으로써 비산먼지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특사경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 시민생활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하고 강력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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