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로 국내 최초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인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로 주거 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2019년 출시된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영어 약자인 ‘르(LE)’와 롯데호텔의 시그니엘·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는 접미사 ‘엘(EL)’을 결합한 이름이다.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르엘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인 서울 서초구 ‘반포 르엘’과 강남구 ‘대치 르엘’은 고급 주거 생활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강남권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롯데건설은 청담·반포 등의 노후 단지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최고급 단지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서초구 ‘르엘 갤러리’를 통해 르엘의 브랜드 가치와 콘셉트, 주거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조경과 고급 주거를 상징하는 문주 형태의 입구들로 르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르엘만의 공간 설계와 주방 조망창, 버틀러 존 등 주거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르엘은 지난해 10월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시그니엘·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 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르엘’이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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