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경희중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해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희중 5층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거점센터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경희중 ‘메이커 스페이스’ 예산은 총 2억1000만원으로 동대문구청(1억5000만원), 시교육청(3000만원), 학교(3000만원)가 각각 분담했다. 이곳에서는 3차원(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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