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1시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얼굴'과 '직면하다'라는 중의적 의미의 앨범 제목처럼 지민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동시에,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기까지의 수많은 감정들을 표현한다.
앨범에는 지난 17일 선공개된 '셋 미 프리 파트 2(Set Me Free Pt 2)'를 비롯해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트랩 소울(Trap Soul) 장르의 '페이스 오프(Face-off)', 몽환적인 악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인터루드 : 다이브(Interlude : Dive)', 팝 발라드 장르의 '얼론(Alone)'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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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페이스'에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만큼, 수록곡들의 감정의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걱정과 헛헛함부터 온전한 '나'를 직면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굳건한 의지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흐름이 녹아 있다.
또한, 퍼포먼스도 주목할 포인트다. 지민은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 2' 뮤직비디오에서 수십 명의 댄서들과 파워풀한 군무를 펼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의 퍼포먼스는 또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한편 지민은 24일과 오는 25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지미 팰런쇼') 출연해 '라이크 크레이지'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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