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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두 달간 서울서 막 오른다

오리지널 내한공연 5월27일부터 개막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공연팀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신시컴퍼니는 22일 “뮤지컬 ‘시카고’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찾아온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작품 ‘시카고’는 1975년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 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 됐다. 브로드웨이에서 25년간 1만 회 이상 공연해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는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 ‘시카고’ 공연이 열리는 건 2003년, 2015년,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내한 공연은 미국 본토 배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올 댓 재즈(All that jazz)’를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공연으로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단 두 달간만 진행된다.

공연은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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