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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AI·SW전문인력 확보로 기술경쟁력 키운다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품질향상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인력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메트리는 배터리 내부를 X-ray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 장비를 만든다. 시장 선도기업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와 국내 3사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경쟁적 설비 확충에 따라 2022년 매출 757억원을 기록하여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도 지난해 상승폭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전 사업부문에 걸친 충원을 통해 임직원수가 지난 해 초 100여명에서 현재 190여명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내년까지 인재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핵심기술인 AI·SW 분야의 전문인력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메트리는 올해 핵심기술인 AI·SW 기술 고도화가 특히 필요한 시점이다. 전극 정렬상태를 보는 기존 검사장비와 내부 이물을 확인하는 신규검사장비의 글로벌 고객사향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고객사 품질 대응에 완벽을 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인 3D-CT 검사장비의 양산라인 조기 투입을 위한 기술 보완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선행기술 연구소 및 AI Lab.에 개발자 등 관련 직군의 우수인력들을 대거 채용했다. 박사급 임원들도 다수 영입했다. 최근 이노메트리에 합류한 박상철 박사는 초음파 및 방사선 기반의 3D영상 전문가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와 삼성메디슨㈜(삼성전자 자회사) 연구소 등에서 의료용 영상의 화질개선 및 영상처리를 담당했고, 여러 국제저널의 리뷰어로도 활동했다.

SW고문으로 영입된 김동록 박사는 영상처리 및 AI 알고리즘 개발 전문가로 가장 최근에는 삼성전기에서 10여년간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의료, 반도체, 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2D/3D 영상검사의 AI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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