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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량에도 챗GPT 탑재되나

사용법 설명부터 기능 설정까지 범위 넓어

밀러 부사장 "MS와 협력 확대"


미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자사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콧 밀러 GM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챗GPT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며 “챗GPT가 모든 것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챗GPT가 소비자 매뉴얼에 있는 차량 사용법 정보 제공, 차고의 문 기능을 프로그램하고 캘린더 일정을 통합하는 작업 등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밀러 부사장은 “고객이 미래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전반적으로 새롭고 더 많은 기능을 갖출 것임을 기대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단지 음성 명령 진화와 같은 단일 기능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앞서 온라인 매체 세마포르는 GM이 챗GPT 기반의 AI를 사용하는 가상 비서를 개발하고 있다며 GM이 챗GPT 적용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MS는 올해 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자사의 모든 제품에 챗GPT 기술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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