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시는 9일 시청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에는 부산시,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단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모두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국 사회적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의 세부 추진 방향 논의와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부처별 정책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등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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