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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웬디' 어린 시절의 동심을 찾아서…디즈니+ 공개 임박

영화 '피터팬&웬디' 포스터/ 사진=디즈니+




영화 '피터팬&웬디'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8일 디즈니+는 추억이 담긴 명작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시킨 '피터팬&웬디'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피터팬&웬디'는 J M 배리의 소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1953년작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판타지를 통해 어른이 되는 과정과 동심의 소중함을 간직하자는 영화의 메시지로 인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의 마음에 추억으로 남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새로운 모험이 예고되는 곳이자 미지의 영역인 네버랜드의 신비로운 실루엣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해 줄 주인공 피터팬, 그와 함께 짜릿한 여정을 떠나게 될 웬디의 당차고 다부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모두의 어린 시절 한 번쯤 악몽의 대상으로 등장했을 사악한 빌런 후크 선장과 마법 세계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요정 팅커벨까지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인다.

영화 '피터팬&웬디' 예고편 / 사진=디즈니+




갑작스럽게 낯선 장소 네버랜드에 떨어진 웬디가 사라진 소년들을 따라 마법 세계에 있는 그들만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티저 예고편은 기존의 동화나 클래식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분위기의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됐다.

깊은 밤 웬디 남매들에게 찾아온 피터팬과 팅커벨의 등장으로 이들과 함께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이라 여기던 마법 세계로 들어서며 인생을 바꿀 스릴 넘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존재들과 마주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알 수 없는 공격에 대항하게 되고 피터팬을 찾는 사악한 해적 후크 선장을 마주하며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

영화 '피터팬&웬디' 예고편 / 사진=디즈니+


이후 적들에 맞서 칼을 휘두르며 대담하게 대적하는 웬디의 모습과 절벽에서 적의 배를 향해 뛰어내리는 피터팬의 모습에서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웬디'는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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