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7년 이내 제조업 또는 제조서비스업(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영위하는 기업 등이다.
시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이 선정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3년 이하의 초기창업 기업과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기업을 구분해 선정할 계획이다. 초기 창업은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총 1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성장 기업은 1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3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총액 범위 내에서 제품·브랜드 디자인 지원 등 4개 분야 중 최소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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