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역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는 14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상반기(3월~5월)와 하반기(9월~11월)에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같은 전래놀이와 파라슈트, 원마크, 황새뱁새와 같은 응용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놀이기획단은 산동읍 골드클래스아파트, 임오동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광평동 화신놀이터, 지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진미동 동락공원, 인동동 별빛공원 등 6개소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