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관내 성균관대와 손잡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교육은 총 20회차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상·하반기를 구분해 매주 목요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열린다.
상반기 교육은 △1강: 동아시아 여행의 문화사 △2강: 동아시아 회화사로 구성되며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1강은 진재교 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교수, 신춘호 한국방송통신대 방송촬영 감독,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경호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등이, 2강은 고연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김소연 이화여대 교수, 유재빈 홍익대 교수 등이 맡는다.
종로교육포털에 접속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70명이고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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