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6년 만에 돌아온다.
28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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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색감의 은하계를 배경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워크맨을 손에 든 채 음악에 한껏 몰입하고 있는 일명 '스타로드', 피터 퀼을 시작으로 은하계 최강 콤비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그리고 온갖 여정을 함께 겪으며 더욱 돈독해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와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네뷸라(카렌 길런), 크래글린(숀 건)까지 눈길을 끈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되었던 가모라가 팀 가디언즈와 다시 재회한 만큼, 이들 사이에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연출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맡았다. 그간 선보여 온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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