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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10억 붕괴'

21개월만…전세가는 5억 초반대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21개월 만에 10억 원 아래로 하락했다. 집값 급등기에 10억 원을 돌파했던 서울 외곽 아파트 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중위값을 끌어내리고 있다. 전세 중위가격도 5억 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2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의 매매 중위가격은 9억 9333만 원으로 2021년 6월(10억 1416만 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억 원 아래를 기록했다. 지난달의 10억 1333만 원에서 2000만 원(2.0%) 하락한 금액이다. 중위가격은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값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2022년 7월 11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꾸준히 떨어졌다.

전세 중위가격은 2021년 9월 6억 2680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6억 원선이 무너졌으며 이달에는 5억1333만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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