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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공정기술 개발지원 등 4개 분야에 30억원 투입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대전형 뿌리산업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대전시는 ‘2023년도 대전 뿌리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첨단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전형 뿌리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해 대비 5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기술 개발, 공정 혁신, 시장 창출, 혁신 역량 강화, 창업 성장 지원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해 디지털대전환(DX) 패러다임에 걸맞은 대전형 첨단 뿌리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분야도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기존 6개 기반 공정산업에서 사출·프레스, 정밀 가공, 적층 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 공정, 로봇·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차세대 공정산업까지 확대해 총 14개 뿌리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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