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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 잡는다…검찰, 美 FBI와 수사정보 공유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 관계자들이 미국 FBI 측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제공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수사정보·기법을 공유하는 등 협력할 방침이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합수단(단장 김호삼)이 FBI와 수사정보와 기법을 공유하고, 자금세탁 추적·범죄인 인도 등 수사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합수단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범정부적 노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을 2021년 대비 약 30% 감소시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합수단은 관련 노하우와 대책을 FBI와 공유했고, FBI는 미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가상납치(자녀 등을 납치했다고 속여 가족으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범행)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며 수사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는 합수단이 FBI 한국지부를 동부지검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합수단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FBI와 국제공조수사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FBI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수사 공조를 강화해 우리 국민을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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