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급여 신청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카드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을 다음 달 2일부터 2024년 6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저소득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다. 기존에는 현금 계좌이체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카드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신청은 ‘이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 교육급여 수급권자인 학생 본인 △복지수급 정보상 등록된 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수급 학생이 속한 세대의 세대주 또는 성인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학생 1명당 연 1회 지급된다. 지급되는 카드포인트는 학교급별로 다르고, 초등학생은 41만5000원, 중학생은 58만9000원, 고등학생은 65만4000원이다.
교육급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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