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연권 청소년 수련 시설를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로 실시됐다.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은 건축·소방·위생 등 시설 및 안전분야에서 전체 A등급 또는 적합을 받았고 청소년 수련 활동을 위한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중장기 발전 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상위 20개 우수기관 및 포상금 지급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경득 블라시오 신부는 “앞으로도 한마음을 찾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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