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푸르지오 상품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르지오 에디션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상품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한 상품을 올해 분양하는 단지부터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컨셉은 개인의 삶, 심리적 안정, 일상에서의 감동이 중요시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Life inspirer_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 푸르지오’다. 먼저 침실에 연결된 알파룸인 ‘그린라이프 테라스’를 통해 편안함과 차분함을 선사하며 거주자의 취미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연결된 알파룸 공간인 ‘비스포크 스튜디오’는 거주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활용 가능하도록 한다. 각 공간이 연결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마 스페이스’도 도입된다. 이 밖에 욕실에 휴식과 힐링의 개념을 추가한 ‘시그니처 욕실’, 화장실과 샤워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건식 욕실상품 ‘클린 바스’, 삶의 질을 높이는 수납 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라이프업 스타일링’ 등을 도입한다.
외부환경디자인은 자연이 거주자의 일상에 영감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와 조경공간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정제된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 독서, 재택근무, 카페의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푸르지오 단지 거주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잔디광장 ‘그린 스퀘어’가 대표적이다. 202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브리티쉬 그린월(British Green Wall)’도 불규칙적인 패턴과 텍스처 효과를 통해 푸르지오 에디션 컨셉에 부합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손님맞이 뿐 아니라 단지 거주자도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장한 ‘시그니처 게스트 하우스’도 출시했다.
푸르지오 입주자에게 제공되던 서비스 상품인 라이프 프리미엄도 새롭게 재정비됐다. 이삿날 든든한 식사를 위해 제공하는 웰컴밀 서비스를 비롯해 가드닝 클래스, 슬기로운 정리수납생활, 라이프 컬쳐(발코니 음악회) 등의 서비스 상품이 계획됐으며,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를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과 함께 지속되어온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고민이 주거시장에서의 선호도 상승과 국내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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