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 누구나 장애인 가능…세상을 재설계해야

■다른 몸들을 위한 디자인

사라 헨드렌 지음, 김영사 펴냄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한 도구·시설들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세상이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만들고 있다”며 “누구나 장애인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표준과 정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현재 세상에서 쓰여지고 있는 많은 도구들은 절대 모두를 위해 디자인 된 것이 아니다. 책은 사이보그 팔·청각장애인 건축 등에 대한 사례를 통해 우리의 시선이 바뀌어야 함을 역설한다. 우리 몸의 디자인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필요와 욕망을 더 잘 채워 줄 도구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장애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세상을 바꿔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1만 78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