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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0% vs 김기현 26%…與 지지율은 3주연속↑

■전국지표조사(NBS)

與 지지층 조사, 安 30%, 金 26%, 黃 8%, 千 6%

尹 국정수행 긍정 36% vs 부정 55%…1주 전과 동률

與 지지율 3주 연속 상승세…전대 컨벤션 효과 톡톡

/ 자료제공=NBS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4.9% 포인트)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 후보는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김 후보에게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15일 국민의힘 지지층 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안 후보는 30%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2위인 김 후보(26%)보다 4%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 뒤로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 순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안 후보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1000명)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23%)을 기록했다. 김 후보와 천 후보는 11%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4위였던 천 후보가 김 후보와 동률을 기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황 후보의 국민 전체 지지율은 5%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반응은 51%였다.

/ 자료제공=NBS




안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김 후보보다 앞섰다. 안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 지지율은 43%였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39%로 안 후보보다 4%포인트 낮았다.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반응은 36%였다.

/ 자료제공=NBS


한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과 같은 36%(매우 잘함 13%, 잘하는 편 22%)였다. 부정평가 역시 55%(매우 못함 32%, 못하는 편 23%)로 변동이 없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9%를 기록했다.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면서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5주차 조사에서 34%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 이번 조사에서 26%까지 떨어졌다.

/ 자료제공=NBS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국민의힘 대상 조사는 ±4.9%포인트)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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