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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 착공… 2024년 2월 개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쾌적한 복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의 증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지상 1층(연면적 247.66㎡) 규모의 건물은 철거하고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1252㎡) 규모로 새로 단장해 2024년 2월 개관한다. 챌린지실, 하프스테이지실, 긍정행동지원실, 심리안정실, 다목적활동실등이 들어서 기존 프로그램과의 연계 기능이 확장된다.



1986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개관한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시설 이용 인원이 개관 당시와 비교해 현재 4배 이상 늘고 운영 프로그램도 10개에서 80개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시설로는 이용자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축 별관에서는 좁은 공간과 낮은 층고 등이 개선되고 확보된 공간과 높은 층고 등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호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정원과 연계한 보호자 커뮤니티 공간이 추가 배치돼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기실과 휴게공간이 새로 생긴다. 특히 기존 복지관의 층고는 2.2~2.3m 수준이어서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층고가 3.8m인 다목적 활동실을 배치해 실내에서도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은 우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생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차별 없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품질 관리로 장애인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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