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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바이든, 4월 말 尹대통령 국빈만찬 초청 계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 봄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만찬에 초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윤 대통령의 방미 시기는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현재로서는 4월 말이 유력하다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윤 대통령 국빈 초청이 성사된다면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는 두 번째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한 후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국빈 초청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말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처음으로 국빈으로 초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등을 방문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더 유치하려 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에는 일본이 주최하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에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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