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자동차부품인증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협력과 이에 필요한 제반업무의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으로 지역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DSC 공유대학의 공동캠퍼스 및 취·창업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사업 추진과 함께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자동차 대체부품의 인증 및 개발지원,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제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연면적 9006㎡(2700평) 규모의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자동차부품인증센터는 외장부품시험실, 등화시험실 등 22개 실험실이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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