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역에는 운영기관과 두 전문공연장과의 통일된 이미지 제작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및 슬로건 개발, 브랜드 명칭 개발, 공연장 내·외부 포토존 제안, 응용 디자인 개발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용역 입찰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용역사가 정해지면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자문위원회 구성 및 시민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홍보전략 및 활용법 제작,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2025년,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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