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전 프로듀서가 14일 열리는 한·몽골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14일 이 프로듀서 측 관계자는 이 프로듀서가 14일 6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K팝과 한류의 미래, 지구를 위한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프로듀서가 공개 일정에 나서는 것은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경영권 분쟁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최근 해외에 머물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 급거 귀국했고, 팔 골절로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알려진 이 프로듀서인 만큼 현재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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