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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롯데제과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찾습니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본격 가동

오는 27까지 3개사 모집…지난해 참여기업 성과 눈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제과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 ESG 실천 강화, 롯데제과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다. 선정된 기업은 10개월간 롯데제과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제과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POC 지원과 동시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되며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 관련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장비 등 집중적인 부산창경의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롯데제과에 제안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오는 27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롯데월드·롯데슈퍼와 추진한 3기 선정 팀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선정된 6개사 모두 POC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비스킷웍스는 롯데월드와 캐릭터 IP계약을 체결해 롯데월드 내 기념품샵 입점을 앞두고 있다.

하이어엑스는 매장 상태관리·상품관리 플랫폼인 ‘워키도키’서비스를 롯데슈퍼 전 매장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포뱅크와 IBK캐피탈을 통한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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