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경제학이 나아가야 할 철학적 방향

■앞으로의 경제학

원용찬 지음, 당대 펴냄





원용찬 전북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자신이 오랜 기간 가르쳐 온 경제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철학적 방향을 제안한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우선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 등을 통해 주류경제학이 자원 배분과 노동력 재생산을 위해 쓸모없는 ‘죽음’을 내버려두는 암울한 상황을 정당화하는 이유를 고찰한다. 또한 주류경제학에 반대하며 ‘거대한 전환’을 저술한 경제학자 칼 폴라니와 철학자 스피노자의 사상을 통해 주류 경제학의 바탕에 깔린 철학적 인식을 비판한다. 저자는 한자 짐(負), 빈(貧), 탐(貪) 세 글자를 논하며 화폐(貝)만 바라보는 삶을 넘어서야 함을 주장한다. 2만5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