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전문가는 “MZ세대가 본격적인 주택 구매층으로 등장하면서 교통, 교육, 상업 등 지역 내에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들에 대한 선호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단지들은 하방경직성은 강하고 상승세는 더 가파를 뿐만 아니라 환금성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지금은 입지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침체기에도 작년 높은 청약경쟁률은 기록하는 단지들은 ‘우수한 입지’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서 11월에 분양한 ‘갑천2트리풀시티엘리프’는 1순위 청약 접수 당시 4만7055개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99.27대 1를 기록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9월에 분양한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도 25.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들은 모두 교통망, 학교, 상업용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多세권’ 단지들이다.
이런 가운데 (주)한화 건설부문이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 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역 내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의 전용 74㎡의 분양가는 3억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가 공급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여의도 면적와 비슷한 279만여㎡ 부지에 수용 인구 5만여명에 달하며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 교육, 녹지, 문화 등 인프라 시설들이 계획되어 여느 신도시 못지않은 정주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단지는 초등학교, 중심상업지역, 대규모 공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다(多)세권’ 입지를 갖춰 평택 화양지구 내에서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2024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안중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서해선과 KTX 연결 계획도 추진중이어서 이 노선이 모두 완성될 시에는 서울 및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대형 호재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제공하고 있어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고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해 투자하기에 유리한 조건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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