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본원 8층에 성장내분비센터를 150평 규모로 확장 오픈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성장내분비센터는 성장 클리닉과 성조숙증 클리닉, 비만 클리닉, 체형교정 클리닉으로 구성된다. 비만, 사춘기, 체형 문제 등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 전반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영양상담, 운동 치료, 호르몬 주사치료 등의 치료가 이뤄진다. 검사, 상담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이 센터 내에서 소아내분비 전문의에 의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통합 시스템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김혜련 센터장은 지난 3일 마련된 개소식에서 참여 김혜련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 사춘기, 비만, 체형 문제에 대한 평가, 진료 및 검사부터 이후 상담과 치료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쾌적한 대기실과 센터 내에서 모두 진행된다"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병원의 성장내분비센터가 아이들 개개인에 특화된 개별 맞춤식 진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생각"이라며 "전국 최고의 성장내분비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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