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서울경제 기자가 한국기자상 사진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제54회 한국기자상 사진보도 부문 수상자로 오 기자의 ‘우주 독립의 날(사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 기자는 지난해 6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한 역사적인 순간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한국기자상 대상에는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尹 대통령 사적수행·사적채용 논란’을 보도한 MBC가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전체 5개 부문에서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국기자상은 한국기자협회가 1967년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그해에 보도된 기사 중 가장 뛰어난 기사를 가려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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