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세계 최고의 조선 해양 공학 석학인 가시와기 마사시(사진) 일본 오사카대·규슈대 명예교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가시와기 교수는 해양 항만 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회장을 지냈으며 해양 부유식 건설 인프라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력 및 네트워크,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현대건설은 가와사기 교수 영입을 통해 부유식 인프라 건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시와기 교수는 현대건설의 해양 개발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이 보유한 해양 인프라 건설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부유식 인프라 시장 전 영역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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