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균 신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16일 KERI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기화(electrification)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경영 목표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원장을 앞세우기보다는 KERI 직원이 빛나도록, KERI를 앞세우기보다는 대한민국이 빛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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