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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OMG' 발매 첫 주 70만장 판매

데뷔 앨범보다 두 배 이상 팔려

오리콘·빌보드도 진입 '대흥행'

걸그룹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가 발매 첫 주 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진 제공=어도어




걸그룹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가 발매 1주일 만에 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대세의 위력을 보여줬다.

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OMG’는 2일 발매된 이후 1주일 간 총 70만 1241장의 판매 기록을 올렸다. 데뷔앨범 ‘뉴 진스’로 31만 장의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웠던 뉴진스는 두 번째 앨범으로 데뷔 앨범의 판매 기록을 두 배 넘게 달성했다.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초동 상위 5개 아티스트 중 최소연차 그룹이기도 하다.



‘OMG’는 6일자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하며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록곡 ‘디토’와 ‘OMG’는 국내 음원 사이트들에서 1위를 싹쓸이하는 중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OMG’는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에서도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1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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