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이상을 차지하는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5763억원이라는 최고 매출을 기록해 4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참외는 올해 6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번에 첫 출하된 참외는 성주읍 이원식씨(64세)농가에서 지난해 11월 4일 정식한 것으로, 현지에서 1상자(10㎏)당 평균 15만원에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납품됐다.
특히 올해 성주참외는 생육초기인 작년 12월에 전반적으로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기상이 양호해 딩도가 높아 최상품이 출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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