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4214가구(일반분양 1943가구)가 공급된다고 부동산R114가 8일 밝혔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서 ‘평촌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288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2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면적은 36~84㎡다. 평촌센텀퍼스트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 시기는 올해 11월이다. 인근에서 동탄인덕원선 정차역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며 차량을 이용하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평촌신도시 일대에 구축돼 있는 학원가 및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5개 동, 543가구(오피스텔 62실 포함) 규모다. 전용 면적은 84~124㎡로 구성된다. KTX와 SRT가 모두 정차하는 동대구역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얼어붙은 대구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델하우스는 민간임대 단지인 경남 창원시 안민동 ‘성산삼정그린코아웰레스트2단지’ 한 곳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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