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은 관내 콘텐츠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영화·출판·방송·캐릭터 등 관내 소재 콘텐츠 기업이다.
시는 콘텐츠기업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연장해 오는 6월까지 20억원 규모의 보증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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